일상생각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_ 과태료항목 추가

열혈아빠 2021. 9. 27. 12:55

얼마전 막내아이와 함께 찾아간 천안박물관 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혹시 어린아이가 있고, 천안인근에 있다면 무료이니 교육목적상 가족단합(?)상 찾아가보길 권장한다.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hogamsun.tistory.com/6

 

2021년 가을 천안박물관 다시보기 _ 어린이 이벤트 행사중

지난날 둘째가 기저귀 차고 아장아장 걸을적 왔던 천안박물관을 기억한다. 그당시 참 힘들었는데 지금도 달라진것 없다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론 나나 와이프나 아이들 가족모두 외모적으로 큰

hogamsun.tistory.com

 

 

우리집은 차를 두대 굴린다.

한대는 SUV 장거리용, 한대는 레이EV 전기차로 동내마실 및 내 출퇴근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레이전기차가 초초초초기 전기차다보니 한번충전해도 100km가량밖에 달릴수 없다.

사실 핸드폰도 그렇지만 연도가 지날수록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영원한 성능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기차를 이용할때는 배터리 용량을 항상 신경쓸 수 밖에 없는데

잘못 판단하면 일명 "거북이" 경고등을 볼수밖에 없고, 그걸 보는순간 머리속이 복잡해 지는 오묘한 경험을 

할수도 있다. 한 2번정도 경험했는데 추운겨울 등에 식은땀이 주루룩~~~~~

 

 

여하튼 근처 충전소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찾아간 천안박물관 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잔량이 55km 남아있어 집까지 이동거리는 충분하지만 그래도 시간과 연건이 될때는 충전해 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안내

 

전기차 사용자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음 시간나서 천천히 보니까 추가된 문구가 몇개 있다.

 

급속충전을 시작한 이후 2시간이 경과 후 계속 주차 : 과태료 10만원

 

이부분은 내 기억에 없었는데 추가가 된 문구임.

아하~~ 생각해 보니 요새 나오는 전기차들은 용량이 하도 어마무시하니 독점하는것을 막고자 추가가 된거군!!

이런부분은 아주 좋은것 같다.

하긴 전기차충전소를 전기차라는 이유로 주차장처럼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니깐 당연한 조치인것 같다.

 

 

더 살펴보니 이용안내문이란 것도 있다.

 

 

 

 

전기차 충전시작 40분후 자동종료

 

이건 더 발전된 내용이구나.

급속충전 40분이면 급하게 갈곳만큼의 충전은 충분히 가능하니 누군지 모르나 아주 생각을 잘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충전꽃아놓고, 사라져버리는 사람들이 있어 아주 가끔 짜증이 났었는데 그분들 이젠 머리 꼿꼿히 다니지 못할 

근거는 만든것 같긴 하다. 몇시간째인데 계속 충전하고 있는 사람전화했는데 당당한거 보면 승질매우 날때 있다.

난 용량이 작어 10분만해도 충분한데 그런 상황 벌어질때 기분참 묘할때 있다.

 

 

 

 

 

 

 

 

 

우리집 레이전기차는 용량이 아주 귀여워서 533원 충전하고, 자리를 비켜준다.

사실 급속은 전기차에 그닥 좋은게 아니라서 하고 싶진않다. 일명 집밥(완속기)이 최고긴 하다.

 

 

전기차 처음 데리고 왔을때는 급속충전기 사용이 무료였었는데

지금은 전기차 보급이 많아져서 요금도 많이 오른것 같다.

특히 공공기관 충전소는 더 오른것 같다.

단가가 부담되는건 아니지만

차량이 많아진 만큼 충전소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건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개인용 외장배터리를 들고 다닐수도 없고 말이다.

얼마전 테슬라 전기차 오너가 공중화장실에 개인선 연결해서 전기훔쳤다는 기사를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천안박물관 전기차 충전소는 박물간 모퉁이 주막입구 바로 옆에 있다.

 

전기차 오너분들 위 경고문구와 전기차 충전예의좀 지켜줍시다!!

너무 자기만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어서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