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스타벅스 별다방 드라이브쓰루 이용하기

열혈아빠 2021. 11. 8. 21:44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어쩌다가 쿠폰이 들어올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주 가끔이요
그런데 그 쿠폰들은 거의 90% 와이프님이
가져갑니다. 어찌된일인지 다 그렇게 되요

이날도 그랬습니다.
쿠폰 생겼다니 가자더군요
심지어 운전도 제가 했습니다.
메뉴를 고르시면 주문도 제가 해줬고,  
부족한 금액결재까지 모두 챙겨드렸습니다.

스타벅스 별다방 드라이브쓰루 오랜만에 갔네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매우 잘맞는 마케팅인거
확실합니다. 마케팅 별거아닌듯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180도 다르게 생각해요

남들과 다르면서도 남들을 생각해야만 성공할수
있는 마케팅은 보통사람 이상의 감각과 통찰력이
필요하죠. 그래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광고야 공중파 네지는 대형포탈에 돈쏟아부으면
정말쉽지만 어디 뭐 보통 회사들이 자금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라니 어디 쉬울까요?
게다가 사장님께서 바라는 수준은 하늘높이 있습니다. 대부분 요즘 시대사람이 아니니 말도 안통한다는게 더큰 난관이겠네요

여하튼 별다방 드라이브쓰루 처음 생겼다했을땐
과연 누가 이용할까 싶었지만
줄서서 사먹습니다. 정말 줄서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별다방 스타벅스의 한국사람들 감성 마케팅은
아주 제대로 인듯합니다.
별다방만큼 여성분들 사랑받는 커피숍은 없는듯해요. 베트남에서도 스벅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더랍니다.
이만큼 한국사람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스타벅스는 그만큼 우리나라에 베풀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사랑하는만큼 한번 틀어지면 큰미움받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에요.
힘든시기 적정한선까지만 커피값을 책정하기를.....

결 론 : 스타벅스 커피값 너무비싸!!


밥값보다 비싼건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