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진궁 저렴하지만 알찬 짜장면 짬뽕
인정한다.
난 탄수화물 중독자다.
하루라도 탄수화물을 먹지 않음 하루가 허전하고 막 그렇다.
정확히 탄수화물 중독자가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나정도면 탄수화물중독자 인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
탄수화물 중독자 증상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
또 피곤하고 기운이 없을때 단것을 먹어야 기운이 생기거나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짜증나고,
초조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볼만 하다.
라는데.... 뭐 대부분 이렇지 않나?
기운없을때 단것 먹어야 열량이 올라가서 기운이 금방 날텐데.... 배고프면 짜증나고... 하는데.. 이상함.
여한튼 난 좀 심각한게
저녁밥을 먹었는데도 저녁 10시쯤되면 꼬로록~ 꼬로록~ 한다.
배가 안고픈데도 꼬로록~ 하면 나도 모르게 냉장고를 뒤져서 안주를 만들거나
바쁘고 피곤하신 와이프님 혹은 큰아들 큰딸에게 부탁을 하고 있다.
" 술상봐달라고~~" ---------- 아! 진짜 이렇게 보니 너무 아빠인것 같다.
주의해야겠다.
여하튼 집근처 짜장면 짬뽕집을 다녀왔는데
장소 : 신방동 진궁이란 중국집이다.
이집을 왜 소개하냐면 가격이 매우 착하다.
가격이 착하기만 한게 아니라 양도 착하다.
사실 이곳 근처에 현금 3,000원짜리 중국집이 있기는 한데
양이 별로라 완성도가 떨어진다. 즉 경험자로써 이집이 훨 낫다.
짜장면 4천원, 짬뽕 6천원 합쳐서 1만원에 잘 먹고 왔는데 플러스 밥 무료!!
단!! 셀프로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당연히 남기면 안된다.
사진보면 알겠지만 짬뽕 내용물도 충실하다.
맛도 평타이상이니 신방동 근처 천안사람이라면 한번 찾아가 볼만하다.
어려운 시기 정말 좋은곳은 공유해 주는게 인지상정!!
그런데.... 이 블로그를 누가와서 보기는 할지 궁금하다.
여하튼 누군가는 보길 기대하면 기록을 남긴다.
거리상으로 멀~~~리 있는데 이글보고 일부러 찾아와서 먹는 어리석은분들은 없겠지...... 설마......